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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근의 유통칼럼] 융합과 창조로 관광한국 살리자

융합과 창조로 관광한국 살리자

 

/임실근 장안대 FC경영과 겸임교수(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전무이사)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음력 설)와 설 연휴기간을 맞아 유커들이 몰려들면서 유통업계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업계 3사의 중국인 고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0% 증가했다.

과거보다 매출 증가폭은 줄었지만 지난해 못지않은 관광특수를 누리면서 우리 경제의 생산과 소득 유발, 그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그들은 '명품'을 싹쓸이하면서도 서울 명동권이나 동대문, 남대문, 남산타워, 놀이공원, 용산 등과 가로수길, 신촌, 압구정 등지로 보폭을 넓혀 나가며 유명한 집을 찾고 있다.

유커들이 즐겨 찾는 상품은 '설화수''헤라' 등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화장품과 루이뷔통·구찌·카르티에·샤넬 등 고가 잡화, 유행 중저가 패션상품, 가전제품, 과자, 삼푸 등 다양하다.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에 따르면 2013년 서울의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35.9%), 일본(24.2%), 미국(6.5%), 대만(6.0%)인 순이었다. 중국은 2012년까지 1위였던 일본을 누르고 가장 귀한 분(외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여행경비 156만원, 중국인 232만원)들로 등극하면서 올해 춘제 연휴기간 우리나라에서의 중국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63.3% 늘었다는 분석이다.

일본도 엔화 약세와 관광자원의 풍부함, 그리고 우수한 쇼핑 환경과 비자발급 완화 등 정부와 국민의 한마음으로 우리나라처럼 유커 특수를 누리고 있다. 중국인들은 도쿄의 미쓰코시 백화점 긴자점을 비롯하여 면세품 매출이 전년 대비 3~4배 증가되면서 일본 전역 유명 점포들의 재고상품을 거들내고 있는 것이다.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가경제는 성장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커 특수'는 국가경제와 다양한 산업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0년이 되면 중국 해외여행객 숫자가 2배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2014년 중국의 해외여행객 1억여명 중에서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인 한국에 612만명이 찾아왔다. 그러나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증가했지만 '고객단가'2012100만원에서 2013년은 65만원까지 줄었고 2014년은 50~60만원 선에 그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젊은 유커들의 방한이 증가함에 따라 쇼핑 아이템과 영역이 확실히 다양해졌음에도 달라진 그들의 소비 패턴과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지출액은 약 1648달러(17만원) 수준이나 유커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이보다 훨씬 높은 2272달러(23만원) 수준이다. 중국관광객 600만 시대에서 2000만 시대에 대비하여 우리나라 지역별 상권전략과 서비스전략, 내수산업지형도 등 '유커 전략'도 확 바꾸어 다시 한국을 찾아오게 해야 한다.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인 거리와 역사적인 전통, 그리고 문화·기술의 창조적인 융합이 가능한 이웃이다. 관광업계 및 한국정부 등과 협력해 관광산업의 주체들이 모여 관계자 간담회, 최고경영자(CEO) 포럼, 한류박람회 등 한중 관계자들 간의 교류행사와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쇼핑과 한류문화를 중심으로 의료와 웨딩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상품들과 거리들이 집중된 한류센터를 서울 동대문운동장 터에 개발하려고 했다. 이제 aT센터부지라도 개발되어야 한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큰 시장을 향해 크게 생각하고 노력해야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K-(pop)의 절반의 성공에 만족하여 다가올 더 큰 기회를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항공운항 편수와 노선, 쇼핑센터, 호텔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한류를 중심으로 볼거리, 쉴거리, 먹거리, 잘거리, 놀거리 등이 하나의 새로운 문화상품과 산업으로 묶어서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새로운 한국형 프라이데이행사로 연결되어야 할 것이다.

 

중국인들의 소비수준은 이제 세계 최고가 되었다. 우리나라 유통업계와 관련 산업종사자들은 다양한 노하우와 자산들을 하나로 모아서 인해전술로 다가오는 유커 니즈들을 놓치지 말고 계속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들은 한류의 인기만큼이나 '짝퉁'과도 싸워서 고부가가치의 상품개발을 위한 새로운 조정시스템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2015년 중국 관광의 해에 중국 대표의 말처럼 양국은 양국 국민의 간절한 바람에 부응하여 양국 관광협력의 규모, 범위, 수준을 더 높은 단계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하나로 뭉쳐서 지혜를 모아서 좋은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새롭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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